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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리뷰 TECH JOURNAL
게임·PS5

PS6·휴대용 게임기 동시 출시설, 소니가 두 기기를 함께 지원할 수 있을까?

PS6와 새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의 동시 출시설이 나오고 있습니다. 숀 레이든이 언급한 개발 자원 분산 문제와 두 기기의 게임 지원이 왜 중요한지 살펴봤습니다.

거실 TV 옆에 배치한 화이트와 블랙 본체의 PS6 예상 디자인

PS6와 차세대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을 함께 준비하고 있다는 루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집과 밖에서 같은 게임을 즐기는 구상은 매력적이지만, 두 기기를 출시한 뒤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느냐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전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월드와이드 스튜디오 회장 숀 레이든도 두 하드웨어를 동시에 운영할 때 생기는 자원 배분 문제를 짚었습니다. 휴대용 기기의 ‘PSP3’라는 이름과 동시 출시 일정은 아직 루머 단계입니다.

개발 인력뿐 아니라 마케팅도 나눠야 한다

Kiwi Talkz 인터뷰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레이든은 소니가 서로 다른 하드웨어 두 개를 동시에 판매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고 설명했습니다. PSP가 성공하던 시기에도 자신은 PS3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다는 사례를 들었습니다.

그가 지적한 자원은 게임 개발 인력만이 아닙니다. 한 회사가 두 제품을 함께 운영하면 마케팅 예산과 프로그램을 어느 쪽에 배정할지 계속 선택해야 하고, 그 과정에서 각각의 목표에 집중하기 어려워진다는 취지입니다.

같은 게임을 실행한다면 부담은 줄어들까

이번 루머에서 기대되는 부분은 가정용과 휴대용 기기가 게임을 공유하는 구성입니다. 그런 환경이 구현된다면 개발사가 휴대용 전용 게임을 별도로 만드는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다만 같은 게임을 실행하는 것과 두 기기에서 만족스럽게 작동하는 것은 다릅니다. 휴대용에서는 화면 크기와 전력 제약에 맞춰 그래픽과 조작 화면을 조정해야 하므로, 공통 게임 목록만으로 지원 작업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

게임을 한 번 구입해 두 기기에서 즐길 수 있을지, 저장 데이터가 자연스럽게 이어질지도 중요합니다. 집에서 하던 게임을 밖에서도 계속하려면 이런 연동이 뒷받침돼야 합니다.

두 제품을 왜 따로 사야 하는지 설명해야 한다

휴대용 모델이 가정용 콘솔과 비슷한 가격이라면 소비자는 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습니다. 반대로 가격을 낮추기 위해 성능을 줄이면 어떤 게임을 어느 수준으로 즐길 수 있는지 명확한 설명이 필요합니다.

이미 플레이스테이션을 쓰는 분이라면 밖에서도 평소 하던 게임을 이어 할 수 있는지가 구매 이유가 될 것입니다. 지원 게임이 적거나 기기마다 게임을 다시 사야 한다면 휴대용 기기에 추가 비용을 쓰기는 망설여질 수 있습니다.

출시 이후에도 지원할 수 있는지가 핵심

PS6와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이 함께 나온다면 선택지는 넓어집니다. 하지만 휴대용 기기의 가치는 발표 당시의 사양보다 이후에도 게임과 업데이트가 계속 제공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휴대용 플레이스테이션을 기다리는 분들이 원하는 것도 결국 꾸준히 즐길 게임일 텐데요. 출시 초기에만 신작이 몰리지 않고, 이후에도 가정용과 휴대용 양쪽에 게임이 이어져야 두 기기를 함께 쓰는 재미가 오래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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